2만 관중 운집한 연대 아카라카 응원제서 대회 펼쳐 우승 상금 200만원… 첫 대회에 총 100명 참가 호응
  • KT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응원제에서 ‘WARP 스피드 게임 대회’를 개최해 응원제에 참여한 2만 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WARP 스피드 게임은 MT 등 크고 작은 모임에서 여러 명이 모여 앉아 손동작 등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게임이다.

    LTE WARP의 빠른 속도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붙여진 이름이다.
     
    동그랗게 둘러 앉아 4/4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소리를 외치는 이 게임은 디지털 게임에 익숙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연세대 대회는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 3로 돌아온 ‘아삼인’의 진행으로 총 32개팀 100명의 학생들이 승부를 겨뤘다.

    접전 끝에 간호학과 1학년 ‘왕친에꼽사리’팀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2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게임대회는 오는 16일 홍익대학교, 25일 숙명여자대학교 축제 무대에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