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음원과 한류 아티스트 공연영상 등 콘텐츠 다양화 ‘지니 K-POP 시리즈’… SM타운 LA콘서트 등 무료 제공
  • KT는 21일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지니(Genie)’에 한류 아티스트의 특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선보이는 ‘지니 K-POP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M타운의 '라이브 월드투어 III in 로스엔젤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슈퍼주니어의 'SUPER SHOW 4 서울 콘서트', 6월 2일에는 엑소케이(EXO-K)의 '서울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영상쇼'의 이미지와 영상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관련 영상들은 편집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KT 안태효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지니에 큰 관심을 보여주셨던 고객님들께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특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한류 아티스트들의 미공개 영상이나 공연 실황 이미지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음악 서비스인 지니는 지난 4월 2일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고 월 4,000원으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지니팩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니팩은 출시 50일만에 30만 가입자를 모집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니는 최대 3번까지 전곡 듣기 지원, 스폰서존을 통한 매월 40곡 무료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SM과 YG, JYP 등 국내 주요 음반기획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음반기획사의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