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 스포츠세단 ‘Kia GT’ 아시아 최초 공개 3도어 CUV 콘셉트카 ‘트랙스터’ 국내 최초 공개 신차·콘셉트카·양산차 등 차량 20대·신기술 10종 전시 셔플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행사 마련
  • ▲ ⓒ콘셉트카 후륜 스포츠세단 ‘Kia GT'.
    ▲ ⓒ콘셉트카 후륜 스포츠세단 ‘Kia GT'.

    기아자동차의 차세대 콘셉트카인 후륜 스포츠세단 ‘Kia GT'와 3도어 CUV ‘트랙스터’가 드디어 국내에서 선보였다.

    기아차는 24일 오는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500㎡(약 760평) 면적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Kia GT, 트랙스터, 네모 등의 콘셉트카와 럭셔리 대형 세단 K9을 포함한 양산차 및 신기술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이날 일반인 공개에 앞서 내외신 기자단을 위해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Kia GT를 아시아 최초로, 트랙스터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그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에 전시 되는 Kia GT, 트랙스터, 네모 등 콘셉트카는 기아의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를 통해 제작됐고 향후 기아차가 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 ▲ ⓒ콘셉트카 3도어 CUV ‘트랙스터’.
    ▲ ⓒ콘셉트카 3도어 CUV ‘트랙스터’.

     

    전시관은 ▲후륜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ia GT(KED-8)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볼 수 있는 ‘스마트 존’ ▲2011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작이 전시된 ‘R&D 존’ ▲K5 하이브리드, 레이EV 등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에코 존’ ▲럭셔리 대형 세단 K9과 기아차의 인기차종인 K5, K7이 전시 된 ‘K시리즈 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디즈니 만화 캐릭터로 꾸민 레이와 프로야구를 상징하는 래핑 디자인을 입힌 K5가 전시된 ‘디자인 존’ ▲스포티지R, 쏘렌토R을 볼 수 있는 ‘RV 존’ ▲모닝, 프라이드, 쏘울로 구성 된 ‘컴팩트 존’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Kia GT를 포함한 콘셉트카 3대와 양산차 17대 등 총 20대의 차량과 신기술 10종, 기타 전시물 3종을 선보인다.

    콘셉트카는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후륜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Kia GT(KED-8) ▲2012 시카고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3도어 CUV 콘셉트카 트랙스터(KCD-8)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소형 CUV 전기 콘셉트카 네모(KND-6) 등이 전시된다.

    양산차로는 기아차 플래그십 모델인 K9을 비롯해 K7, K5, K5 하이브리드, 레이EV, 프라이드, 모닝, 쏘울, 스포티지R, 쏘렌토R 등을 출품한다.

  • ▲ ⓒ콘셉트카 후륜 스포츠세단 ‘Kia GT'.
    ▲ ⓒ콘셉트카 후륜 스포츠세단 ‘Kia GT'.

    신기술로는 ▲카파 1.0 바이퓨얼 LPI 엔진 ▲카파 1.0 TCI 엔진 ▲카파 1.2 T-GDI 엔진 ▲세타 2.0 T-GDI 엔진 ▲람다 3.3 GDI 엔진 ▲람다 3.8 GDI 엔진 ▲카파 CVT(무단변속기) ▲유니소재 비공기압식 타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세대 바디제어 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상용관에서는 고성능 에어컨을 적용하고 국내 최대의 좌석거리를 확보한 최고급 대형버스인 그랜버드 2대가 전시된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셔플 댄스 플래시 몹 이벤트 ▲또봇과 함께하는 퍼즐 맞추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기아차와 현대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를 비롯해 국내 완성차 업체 8개, 해외 업체 14개, 국내외 부품 및 용품 업체 74개 등 총 6개국 96개 업체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