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LG전자 통해… 27일까지 일반인 대상 신청서접수 총 12명 선정… 하반기 희망 초등학교 순차적으로 방문
  • LG전자는 16일 오는 27일까지 ‘소셜 LG전자(http://social.lge.co.kr)’ 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과학교실’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경과학교실은 첨단 실험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환경과학 강연극과 과학실험 수업을 진행한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어린이 과학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 대상을 교사로 국한해 왔다.

    희망자는 소셜 LG전자에 학교를 방문해야 하는 감동적인 사연을 남긴 후 참가신청서를 공지된 메일주소로 보내면 된다.

    LG전자와 한양대학교는 신청자 가운데 총 12명을 선정해 하반기 동안 당첨자가 희망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일반인이 신청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 실현에 앞장서겠다.”
    - 이영하 사장(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동환경과학교실에는 현재까지 초등학생 8만 7천여명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올 상반기 수강학생 중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동환경과학교실이 과학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 라는 문항에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이 83%에 달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