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그나지오 메시나로부터 45,000 DWT급 4척 수주진해조선소서 건조 오는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인도 예정
  • ▲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4,300TEU급 컨테이너선.
    ▲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4,300TEU급 컨테이너선.

    STX조선해양이 3,35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로로선(Container Ro-Ro Vessel)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이그나지오 메시나로부터 4만 5,000 DWT급 컨테이너-로로선 4척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로로선은 컨테이너와 자동차를 모두 운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선주사인 이그나지오 메시나는 이탈리아 제노아에 위치한 컨테이너-로로선 전문 선사로 현재 지중해와 중동, 서남동 아프리카 루트에서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