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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자유로 자동차전용극장에서 단종된 현대차를 보유한 고객가족을 대상으로 ‘현대 패밀리 리유니온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현대차를 보유하며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클릭, 아반떼(XD·HD), i30(FD), 투스카니, 쏘나타(NF), 그랜저(TG), 싼타페(SM·CM), 갤로퍼 등 단종된 8개 차종의 11개 동호회 회원 가족 총 9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고객들에게는 아반떼, 벨로스터 터보, 쏘나타, i40, 싼타페, 에쿠스 등 소형차부터 대형 고급차까지 13개 풀 라인업의 시승 기회가 주어졌다. BMW, 폭스바겐, 도요타 등 수입차 3개 차종에 대한 비교 시승 기회도 제공됐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인 ‘어린이 운전면허시험장’, 솜사탕 만들기, 캐리커처 제작, ‘주차의 달인’ 이벤트, 자동차극장 영화상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현대차는 단종된 8개 차종의 고객들에게는 일부 소모성 부품교환 등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도 제공했다.
“현대차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들과의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갈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현대차는 정비 서비스 신뢰 강화를 위해 과잉정비가 의심되는 경우 별도의 심의과정을 거쳐 과청구 금액의 최대 300%를 보상해 주는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