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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총기난사 사건, 우리나라에서는 개봉 1주일 만에 관객 300만 명 돌파 등 화제를 일으킨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악당들이 증권거래소를 습격한 뒤 경찰과 추격전을 벌일 때 타던 오토바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BMW 모토라드는 ‘다크나이트 라이즈(Dark Knight Rises)’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사와 글로벌 PPL을 진행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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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라이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나이트(2008)에 이은 배트맨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고담市를 파괴하려는 악당 ‘베인’과 부하들의 월스트리트 탈출 장면에서 진가를 발휘한 오토바이는 BMW 모토라드의 F 800 GS와 R 1200 RT이다.
F 800 GS는 신형 수냉 병렬 2기통 DOHC 4밸브 798cc 엔진을 탑재, 일반 도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능력도 획기적으로 높인 오토바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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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급 투어링 모터사이클인 R 1200 RT는 뛰어난 안전성과 높은 출력으로 장거리 투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특히 R 1200 RT는 우리나라 경찰 의전용 모터사이클로도 100여 대 가량 납품된 바 있다.
BMW코리아는 ‘다크나이트 라이즈’ 글로벌 PPL의 일환으로 전국 BMW 모토라드 매장을 방문하는 라이더들에게 배트맨 스티커를 증정하기로 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시사회 당시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으로 세계를 더욱 놀라게 했다. 최근에는 배트맨 역을 맡은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이 총기난사 피해자를 개인적으로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