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청담’에 80여 명 초청해 차량 정보 공유 등 프로그램 진행쉐보레 레이싱팀, 참가자 대상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도
  • 한국지엠은 지난 7월 26일 쉐보레(Chevrolet) 콜벳 (Corvette)과 카마로(Camaro) 고객을 초청해 ‘쉐비 머슬카 데이(Chevy Muscle Car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 ‘쉐비 머슬카 데이’ 행사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더 청담’에서 고객 80여 명을 초청해 콜벳과 카마로에 대한 차량정보 공유, 쉐보레 레이싱팀 초청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 그룹 드라이빙,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에서는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콜벳과 카마로 고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스포츠카 관리 및 운전 기술을 가르쳐 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비 머슬카 데이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머슬카 콜벳과 카마로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슬카 고객만이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멋을 공유한 행사였다. 앞으로도 쉐보레는 고객에게 쉐보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고객 소통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쉐보레 카마로는 2011년 3월, 콜벳은 2012년 5월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출시된 이후 6번의 페이스 리프트를 통해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인정받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콜벳은 북미 자동차 시장의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 콜벳 쿠페는 8기통 6.2리터 엔진을 탑재, 최대 430마력의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로 0-100km/h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

    쉐보레 카마로는 뉴욕모터쇼에서 ‘2010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2010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뽑혔고,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2010년 가장 인기 있는 차(Hottest Car of the 2010)’에 선정된 바 있다.

    카마로는 V6 3.6L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23마력의 힘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