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들 위해 6단 수동변속기 장착한 CX7 Mania 4륜 구동 M/T 모델 출시“12.8km/ℓ의 고연비로 고유가, 경기하락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좋아할 것”
  •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수동 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코란도스포츠’ Mania 트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4륜 구동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코란도스포츠 Mania’로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매니아들을 위해 수동 변속기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코란도 스포츠 Mania는 고유가 시대와 유럽발 경제 위기로 경제성에 더욱 예민해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수동변속기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운전하는 즐거움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

    코란도스포츠 Mania는 프레임 섀시에다 e-XDi200 LET 한국형 디젤 엔진과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했음에도 복합연비 12.8 km/ℓ(도심주행 12.1km/ℓ, 고속도로 13.7km/ℓ)를 보여준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 Mania를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 “‘렉스턴 W’를 제외한 ‘로디유스 유로’, ‘코란도 C’ 등 모든 SUV/RV 라인에 수동변속기를 갖춰 고유가와 경기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 감소로 친환경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실제 지난 4월 ‘코란도 C’에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Chic 모델을 출시한 뒤 월별 내수 판매량 기준 3~4%에 머물던 수동변속기 모델 판매 비율은 최대 19%로 상승했다.

  • 이번에 출시된 ‘코란도 스포츠 Mania’ 판매 가격은 2,336만 원이다. ‘코란도 스포츠’ 가격은  CX5가 2,041~2,327만 원, CX7 2,336~2,72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