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안전·편의 등 상품성 보강… 가격인상 최소로 만족 극대화LED 리어램프·17인치 알로이휠… 스포티함과 고급감 더욱 강화통풍시트·열선 스티어링 휠·VDC… 고가 편의사양 동급최초 적용

  • 국내 준중형 차 시장의 인기 모델인 현대차 ‘아반떼’가 2년 만에 신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9일 외관 스타일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아반떼는 상품성은 보강하고 가격인상은 최소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하고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휠 적용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했다.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적용해 외관 세련미와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모델에는 없던 신규 컬러 ‘헤이즐 브라운’ 외장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도 넓혔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동급 최초로 전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탑승자의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충격저감 시트를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 ▲뒷좌석 중앙 3점식 시트벨트 적용과 전방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보하는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충돌사고예방과 주차 편의성을 보강했다.

    이밖에도 시트내부에 장착된 전동팬을 이용해 시트쿠션과 등받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내뿜는 ▲통풍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해 만족도를 높였다.

    2013년형 아반떼는 외관, 안전, 편의 등 전부문에 걸쳐 상품성을 보강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은 최소화했다.

    주력모델인 스마트의 경우 1,695만원으로 기존모델 럭셔리와 비교해 25만원 인상됐다. 하지만 ▲VD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등 85만원 수준의 추가된 사양가치를 감안하면 사실상 60만원정도 인하된 셈이라는 설명이다.

    2013년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1.6가솔린 스타일 모델 1,515만원, 스마트 모델 1,695만원, 블루세이버 모델 1,830만원, 모던 모델 1,860만원, 프리미엄 모델 1,9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아반떼는 지난달까지 국내에서만 6만 4천대 이상 판매되며 2년 연속 내수판매 1위 등극이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민차’다. 2년 만에 신모델을 선보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형 아반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

    현대차는 9월 16일까지 계약한 고객과 기존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총 1만명을 추첨해 9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CGV영화관에 초청하는 ‘아반떼 시네마데이’를 이벤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