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중인 벤츠 최초의 4기통 디젤 4MATIC 세단4기통 디젤엔진으로 연비 좋고, 상시 4륜구동으로 안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E250 CDI 4MATIC 모델을 새로 내놨다.

    벤츠 E250 CDI 4MATIC은 벤츠가 국내에 처음으로 내놓은 4기통 디젤 세단이다.

    벤츠의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4MATIC 기술을 장착했다.

    E250 CDI 4MATIC에 탑재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4세대 커먼 레일 디젤 엔진으로 점화 압력을 높이고 터보차저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힘으로 최고속도 238km/h, 0-100km/h 가속에 걸리는 시간 7.9초라는 성능을 보여준다.

    반면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4.9km/l(2등급), CO2 배출량은 132g/km에 불과하다.

    E250 CDI 4MATIC에 장착된 4MATIC 기술은 2륜에서 4륜으로 전환하지 않고 전륜과 후륜에 항시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4MATIC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와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라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장치를 달아 빗길, 빙판길, 눈길 같은 곳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 벤츠가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키레스-고 등을 기본 사양으로 달았고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adaptive brake lights) 등을 적용했다.

    맞은편 차량이 오면 하향 전조등과 상향 전조등 전환을 돕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Adaptive Highbeam Assist) 기능이 있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도 자랑거리다.

    E250 CDI 4MATIC의 국내출시 가격은 7,1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