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의 SIV-1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중급 CUV 컨셉 모델이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XIV 시리즈와 함께 쌍용차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글로벌 전략모델이라고 한다.



  • SIV-1은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인터페이스를 더욱 발전시켰다. ‘Robust, Specialty, Premium’이라는 쌍용차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운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지향하는 모델이다.

    SIV-1는 ‘Nature-Born 3Motion’이라는 컨셉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은 인간, 자연, 자동차의 조화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한다.



  • 자연의 ‘웅장함’, ‘역동성’, ‘경쾌함’의 세 가지 움직임(3Motion)을 디자인 모티브로 쌍용차의 디자인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한다.

    SIV-1은 ‘Multi Cross-Over Styling’을 지향한다. 다양한 차종 특성과 장점을 조합한 ‘All in One’ 컨셉카라고 한다.



  • 인테리어도 발전했다. 메탈 소재의 센터페시아는 IT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과 안락한 자동차 공간을 표현했다.

    좌우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트는 4개 모두 독립형 버킷 시트를 적용했다. 이는 최근 추세가 된 ‘쿠페형 SUV’ 흐름에 맞춘 것이다.



  • IT와의 융합을 목표로 한 ‘Smart User Interface Vehicle’을 구현하려는 노력도 보였다.

    모바일 기기를 스크린에서 자동 인식하고, GPS 연동 지도 네비게이션과 스타트 기능, 음악 플레이 리스트, 운전자 맞춤 시트 형태 등을 운전자에 최적화한다.

    스티어링휠과 시트에 장착된 센서는 운전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감지한 후 알맞은 조명, 환기 시스템, 안정감을 주는 음악 등을 자동으로 제공해 준다.



  • 쌍용차는 XIV 시리즈와 함께 SIV-1 또한 실제 판매를 위해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차가 실제 국내에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