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

KT IT서포터즈는 15일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IT교육을 실시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 25개 팀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각각 1곳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서포터즈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상인들에게 스마트기기 활용법, SNS·블로그·QR코드 등 뉴미디어 교육 및 활용법, 온라인상점 개설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들은 IT교육을 통해 SNS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 채널로 고객들에게 빠르고 쉽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상인들은 직접 온라인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T의 IT나눔 활동은 대형마트나 온라인상점에 밀려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효과가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행 중이다.

2013년을 ‘전통시장 IT 활성화의 해’로 지정하고 전국 1,517개 전통시장에 통신서비스 및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일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는 ‘상권정보 앱’을 제작해 시장 위치와 이벤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