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통안전공단·자동차시민연합·다음 등과 함께 진행20일까지 1차수 참가자 모집… 330여명 맞춤형 프로그램다양한 이론과 체험교육으로 운전지도… 연비왕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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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15일 지난해에 이어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친환경 경제운전 교육캠페인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캠페인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시민연합, 포털사이트 다음 등과 연계해 진행된다.

    여성 운전자들이 주행 중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가하고자 하는 여성 운전자들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 (http://blu.hyundai.com) 또는 ‘다음 자동차’ 섹션의 이벤트 페이지 (http://auto.daum.net/event/main.dau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큰 호응을 얻었던 지난해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여성 운전자들이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수준별로 STEP1, STEP2 등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STEP1 왕초보 탈출하기’는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요령 및 소모품 교체요령 ▲곡선로 주행과 직각주차 ▲차선변경 및 고속도로 주행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비교적 운전이 능숙한 운전자들을 위한 ‘STEP2 안전/친환경 운전 심화반’에서는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빗길운전 요령 등 안전운전 ▲친환경·경제운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STEP1’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오는 26일 1차수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차수 당 50명씩 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STEP2’ 프로그램은 5월과 10월 2차례 모집을 실시해 6월과 11월에 총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연말에 시즌2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STEP1’과 ‘STEP2’ 과정을 수료한 여성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실생활 속 운전습관을 통해 친환경 및 연비운전 요령을 체득하고 흥미로운 경쟁방식으로 그 결과를 겨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인별 수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여성 운전자들이 실도로 주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천만 여성 운전자들의 여심(女心)을 얻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


    현대차는 지난 1월 자동차 정비와 수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여성고객들을 위해 여성고객 전용 자동차 종합검진센터인 ‘블루미’를 오픈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