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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21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혁수(56세, 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신임 김혁수 사장은 국민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8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이후 영업·광고·홍보분야에서 20년간 근무하며 한국야쿠르트 최대 효자상품인 ‘윌’ 의 성공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마케팅과 대외 홍보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이사로 승진했다.김혁수 사장은 2009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여 관리능력과 경영능력을 검증받아 입사 29년 만에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올랐다.지난 6년 동안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양기락 사장은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대외지원부문의 박철규 이사도 상무이사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