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친환경인증 EPEAT 획득…美 조달청 입찰 기준사항A3복합기 14개·A4프린터/복합기 35개 등 총 49개 모델
  • ▲ ⓒ A3모노복합기 SCX8230NA.
    ▲ ⓒ A3모노복합기 SCX8230NA.

     

    삼성전자는 27일 삼성 프린터가 국내 프린터 업계로는 최초로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EPEAT(Electronics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PEAT’ 인증은 2013년 상반기부터 미국 조달청의 구매 입찰 시 필수항목 중 하나로 지정될 전망이다.

    친환경 인증으로 삼성전자는 향후 미국 정부기관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EPEAT’ 인증은 위험 물질의 사용 여부, 소재(재활용 플라스틱의 함량),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 여부, 폐기관리(제품 회수)등 총 10개 카테고리의 59개 세부항목을 평가해 결정한다.

     

    “이번 미국 ‘EPEAT’ 인증 취득은 삼성 프린터가 친환경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 향후 미국시장 내 연방정부 및 공공기관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은주상 전무(삼성전자 전략 마케팅팀장)


    삼성전자는 A3 복합기 14개 모델과 A4 프린터/복합기 35개 모델 포함 총 49개 모델이 ‘EPEAT’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초 미국 사무기기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의 친환경 평가에서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3개 모델(CLP-680ND, CLX-6260FD/FW)이 별 5개 만점에 5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 ⓒ A3 컬러 복합기 CLX-9301ND.
    ▲ ⓒ A3 컬러 복합기 CLX-9301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