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련카드 총재 방한... "개통식서 직접 시연도"
  • ▲ 사진 좌측부터 kt is 맹수호 사장, kt 경영기획 한 훈 부사장, 시원차오  은련카드 총재, 동 리 UPI 부총재, 성보미 UPI 서울대표ⓒKTIS
    ▲ 사진 좌측부터 kt is 맹수호 사장, kt 경영기획 한 훈 부사장, 시원차오 은련카드 총재, 동 리 UPI 부총재, 성보미 UPI 서울대표ⓒKTIS

KTIS는 방한 요우커(遊客: 중국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세계 최초로 중국 은련카드(Union Pay International)와 함께 무인 내국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비자, 마스터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인 내국세환급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는 KTIS는 이번 은련(유니온페이)과의 협력으로 중국관광객들도 해당 카드 계좌로 간편하게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맹수호 KTIS대표는 14일 오후 광화문 KT사옥에서 한훈 KT부사장과 시원차오(Shi Wenchao) 은련카드 총재를 비롯한 10여명의 사업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서비스 개통식을 진행했다. 

시원차오 총재는 16일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본인의 은련(유니온페이)카드를 사용해 실제로 환급 받을 예정이다.
 
그는 이날 개통식에서 "KTIS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글로벌 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수호 대표는 "이번 중국은련 총재의 방문으로 양사간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며 'KTIS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