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옥 부사장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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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전국 13개 주요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Beyond dream HYOSUNG'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효성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는 9월초부터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13개 대학에서 부스상담회,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석한 학생은 서류 전형에서 우대하고 있으며, 영어점수나 연령에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설명회는 효성의 사업 분야와 해당 직무는 물론 인사 평가·승격 제도·교육 제도 및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효성의 다양한 노력을 학생들을 직접 만나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인재상·전형절차·면접 절차·지원 요건 등을 상세히 설명해 효성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특히 필요한 역량에 관심을 갖고 '중국어는 잘하는데 영어는 못해도 괜찮은가요?', '섬유에 대한 지식이 없는데 섬유부문을 지원해도 되나요?'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장형옥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효성은 세계1위 제품을 다수 보유한, 해외 수출 비중이 70% 이상인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효성웨이(Hyosung Way)를 실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상경·인문·이공계열 전 부문에서 25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지원자는 9월 26일 금요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을 통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