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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이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기간동안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전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미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개최, 기원을 함께하기 위해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응급의료 활동을 지원한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국가적행사인 인천 아시아게임에 응급의료, 주 경기장 안전확보 및 수상 인명구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재난구조단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이 열린 아시아드 주경기장 곳곳에서 전문적 훈련을 받은 대원 25명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확보 활동을 시행한다.
아울러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의료지원팀 8명이 관중 의무실을 운영하여 폐회식 행사 날까지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9월20일부터 10월1일까지 왕산 요트경기장에서도 수상인명구조원 및 스킨스쿠버 전문가로 구성된 수상구조팀 7명을 배치하여 원활한 경기운영을 돕고 유사시 선수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각종 재해․재난 및 국가적행사에 대비하여 지난2010년10월에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으로 창단돼 지금까지 연평도 포격, 영동 폭설 및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 등 재난지역 복구 지원활동은 물론, 세계에너지총회, 핵안보정상회의 및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대형행사의 안전확보 및 응급의료 지원 활동으로 관계기관으로부터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전은 "각종 재해․재난 및 각종 국가적 행사에 선제적이고도 신속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얻는 따뜻한 한전이 되도록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