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비드 통해 매각...감정가의 70% 이하 물건 상당수
  • ▲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95건을 포함, 757억원 규모 1040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매한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감정가의 70% 이하 가격에 매각하는 물건도 799건이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공매공고 후에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으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희망자는 입찰 예정가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 발표는 15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공매물건-캠코공매일정-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