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세운 목표 성공적 달성 위해 운동프로그램, 건강식단,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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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올 한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말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목표'를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임직원들은 다이어트와 금연, 독서, 어학공부 등을 새해 목표로 꼽았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우선 체중 감량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임직원들을 위해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내 식당에서는 현미, 샐러드, 닭가슴살 등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 건강식단을 매끼마다 제공하고 있다.

    또 금연 도전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도 운영한다. 사내병원 간호사가 임직원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보조제를 지급하는 한편, 니코틴 수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임직원들의 금연결심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논문 검색과 e-Book 대여가 가능한 '디스플레이 정보센터'도 구축하고 주요 건물마다 '책안愛 도서관'을 설치했다. 이는 임직원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책을 빌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어학 공부 지원을 위해선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무시간 전·후로 오프라인 어학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온라인 어학 강좌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올라가면 회사의 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과 역량개발을 위한 새롭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