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및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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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최신 TV와 노트북, PC를 구매 부담 없이 빌려쓸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렌탈'은 티브로드 방송 및 초고속인터넷 신규 가입고객이나 기존에 이용중인 고객에게 최신 TV와 노트북, PC를 임대해 주는 서비스다. 

이는 렌탈전문회사 '비에스렌탈'과 제휴해 매월 1~3만원 대의 렌탈비로 제공되며 약정기간은 3년이다. 약정이 만료되는 3년 후에도 기기를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양도가만 지불하면 사용하던 TV 또는 PC를 소유할 수 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스마트렌탈은 타사의 동일 렌탈 제품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선착순 500분을 대상으로 가입고객에게 약 20만원 상당의 독일 AFK 최고급 주방용품 무쇠 양수 냄비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방송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는, 결합상품 신규고객 대상으로 렌탈비용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형준 사업본부장은 "스마트렌탈은 일시적으로 목돈이 부족한 고객들과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