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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화투자증권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달성해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4억원)대비 1543% 증가한 243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개선과 더불어 판매관리비(56억원)는 전년동기 보다 10% 줄었다.
사업본부별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이 392억원의 실적을 내면서 가장 두드러졌다.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운용 손익 증가, 상대매매(OTC) 관련 운용 수익 증가 덕분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리테일 역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248억원의 호실적을 거뒀다. 반면에 투자은행(IB)본부는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것과 더불어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