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뱅커'지(誌) "KB 167위, 신한 171위, BNK 17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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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월간지 ‘더 뱅커’지(誌)가 KB금융지주를 한국에서 가장 안전한 은행으로 선정했다
더 뱅커 9월호는 ‘세계 250대 안전은행’ 선정 결과를 한국 금융기관 3곳이 포함돼 있다며 18일 이 같이 밝혔다.
세계 안전은행 1위는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금융기관인 프랭클린 리소시스(Franklin Resources)가 선정됐다.
한국 금융기관 중에는 167위를 차지한 KB금융지주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171위)와 BNK금융지주(178위)도 세계 250대 안전은행에 포함됐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더 뱅커는 1926년 설립된 금융 전문 월간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현재 약 180여개국의 금융기관들이 구독하고 있다.
‘세계 250대 안전은행’은 올해 처음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수익성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유동성 △리스크 환경 등 총 5개 부문이다. 이들 부문에 대해 자체 축적한 데이터를 이용해 순위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