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월 9일 에버랜드에서 실시한 ‘KB레인보우 사랑캠프’행사에 참여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참석 어린이들. ⓒ KB금융 제공
    ▲ 지난 5월 9일 에버랜드에서 실시한 ‘KB레인보우 사랑캠프’행사에 참여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참석 어린이들. ⓒ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금융권의 귀감이 되고 있다.

    KB금융은 △청소년과 다문화 중심의 나눔 활동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긴급구호를 통해 이재민을 돕는 활동 △경제금융교육 실시 등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 청소년과 다문화 중심의 나눔 활동

    KB금융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금융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교육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KB청소년음악대학’, ‘KB희망캠프’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KB희망공부방' 운영, 'KB작은 도서관' 지원, '희망 공간만들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저개발국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에버랜드에서 실시한 ‘KB레인보우 사랑캠프’는 200여 명의 다문화 아동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버랜드에서 열린 1박 2일의 캠프 동안 참가 어린이들은 1일차에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재미있게 배우며, 2일차에는 다양한 놀이기구 및 사파리 체험을 함께 했다.

    레인보우 사랑캠프 외에도 직원 해외 봉사활동과 연계한 저개발국 아동 자전거 지원사업인 ‘KB희망자전거’ 지원,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한글교육과 사회적응을 위해 ‘다정다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한글배움터' 운영 △'드림데이캠프' △KB대학생 해외 봉사단 ‘라온아띠’ 등을 운영하고 있다.

    ◇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

    KB금융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KB스타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KB스타드림봉사단은 '테마봉사단', '재능드림봉사단', '신속드림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테마봉사단은 KB금융의 사회공헌 핵심사업 분야인 청소년, 다문화 관련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능드림봉사단은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를 돕는 봉사단으로 경제·금융교육 사내 강사 및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의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되며, 자신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은 긴급구호를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태풍·수해 등 재해가 발생할 경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초기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 지난 2월 25일 ~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제4회 KB스타경제금융교육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 KB금융 제공
    ▲ 지난 2월 25일 ~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제4회 KB스타경제금융교육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 ⓒ KB금융 제공


    ◇ 경제금융교육 실시

    KB금융그룹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2012년부터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해 경제·금융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은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강사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KB경제·금융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금융 관련 게임 등을 활용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전·현직 임직원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자 등 저소득 대학생에게도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을 통해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대학생들은 장학금도 함께 지원받는다.

     

    이렇게 양성하는 전·현직 임직원, 대학생 강사인력만 연간 900여 명에 달한다.

    2013년부터는 사회초년생(군장병, 대학생 등),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11개 지역경제 교육협의회와 협력 강화 및 노인 복지관, 사회 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등 지역 거점과 연계 협력을 도모해 대외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대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