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물리 키패드 등 편의성 대폭 강화 저가폰 21일부터 'SKT-KT' 통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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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LG전자가 21일 폴더형 스마트폰 'LG 와인스마트재즈(Wine Smart Jazz)'를 이동통신사 SKT, KT를 통해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폴더형 스마트폰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9월에 출시된 'LG 와인스마트'의 후속작이다. '와인폰 시리즈' 중 7번째 제품이다. 와인폰 시리즈는 국내 시장 누적판매량이 500만대가 넘는 등 국내 인기, 최장수 휴대폰이다.

    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은 물리 키패드의 친숙함과 화면을 터치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중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 와인스마트재즈는 중장년층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베이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편안한 그립감을 위해 한 손에 감기는 사이즈와 부드러운 촉감의 소프트(Soft)필 코팅을 적용했다.

    또 주소록과 문자메시지, 카메라 전용 물리 버튼이 각각 별도로 있어 해당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쓸 수 있는 'Q버튼'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출고가는 24만2000원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영업FD(부사장)는 "와인폰 시리즈는 '효도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LG전자의 대표 제품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스마트폰을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