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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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전남 나주 본사 신사옥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의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한전은 이날 한국그린빌딩협의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LEED 인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고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완료 후까지 부지평가,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감, 실내환경 등 총 72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LEED 인증은 인증(Certified), 실버(Silver), 골드(Gold), 플레티넘으로 분류된다.이번 한전의 신사옥 인증은 부지 내의 5개 건물이 모두 최고 등급인 플레티넘을 획득한 것.5개 모두 건물이 최고 등급인 받은 것은 국내 최초라고 한전은 설명했다.한전 본사 신사옥은 연면적 9만8629㎡, 지상 31층 규모의 최첨단 친환경 건축물로서 기획 초기부터 초에너지 절감형 빌딩으로 설계됐다.특히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 기획 초기부터 초에너지 절감형 빌딩으로 설계됐고 한국의 대표 에너지 기업답게 에너지원의 종류를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의 기술들을 구현했다.연중 안정적인 열원을 제공하는 지열을 이용해 100% 냉난방이 가능하다.또 태양열로 건물에 모든 온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했고 풍력을 이용해 자체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로 인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인증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친환경 관련 인증에서도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조환익 사장은 "이번 LEED 공식 인증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