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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국내 카드사들이 전국 주요 스키장 리프트권 및 렌탈 장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전국 5대 스키장 최대 8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는 내년 2월28일까지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회원별 월 2회까지 리프트권을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장비 렌탈까지 1만원에 가능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비발디파크와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등에서도 스키와 부대시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대명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베어스타운,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리프트권 할인 혜택은 개인별 1일 4매 이내에 한해 제공되고, 1회권·서비스권 부분 렌탈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스키장별 할인 혜택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와 고객센터(1588-1688)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카드도 스키 리프트권과 장비 렌탈 등을 최대 60% 할인해 주는 '롯데카드 윈터 페스티벌'을 열었다. 롯데카드 회원들은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본인 포함 4명까지 최대 6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비발디파크와 휘닉스파크, 용평 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오크밸리, 하이원리조트, 알펜시아 등 11개 주요 스키장과 눈썰매장에서 할인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신한카드도 제휴를 맺은 스키장 곤지암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강촌,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리조트 등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 회원들은 스키장별로 리프트 및 렌탈 비용을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눈썰매장과 강습비 등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올댓레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휘닉스파크와 비발디파크 등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스키장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휘닉스파크에서는 삼성카드로 리프트와 렌탈 이용료를 결제하면 본인을 포함한 4명에게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 강습료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본인 포함 4명까지 35%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블루케니언 35% 현장할인, 볼링장과 노래방 10% 현장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겨울시즌을 맞아 가족·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스키장과 놀이공원 이용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실용적인 혜택을 엄선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