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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BRIDGE) 성과 포럼'을 14일 개최했다.
전국 20개 BRIDGE사업단(52개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BRIDGE 사업단의 실용화 우수 성과 공유 및 대학 기술실용화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BRIDGE 지원 사업은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가 사업화 되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선정된 사업단 20곳에는 2017년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BRIDGE 사업과 관련해 기술창업 50개, 전략분야 기술이전 60건, 지식재산군 설계 100건 등의 실용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 초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대학 기술지주회사 등을 지원하는 '대학 기술사업화 통합시스템(TCMS)'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