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15년도 성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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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2015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가 14일 서울 서초구 The-K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3~2015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성과 및 내년 전면 시행에 따른 계획·방안, 자유학기제 수기·UCC 공모전 시상식,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교육부는 내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체험 프로그램 16만3000개를 확보하고 단위학교 1개교당 2000만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자유학기제의 수업·평가 개선이 현장에 안착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자유학기제를 통한 긍정적 변화가 초·중등교육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