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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의생명공학과 김영성·박정현 학생이 최근 대한골다공증학회가 주관한 'ICO(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2015 Seoul'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들은 이태용 동국대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함께 골질(Bone Quality)을 평가하는 'TBS'(Trabecular Bone Score)와 골량(Bone Quantity)을 평가한 골밀도(BMD)의 연령별 상관관계, TBS와 생체 변수들과의 상관관계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대 관계자는 "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제공받은 최신 데이터와 골질 및 골절위험도를 평가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TBS를 사용, 골밀도만으로 예측하기 어려웠던 노령층의 골절 예방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