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인사 단행...한화그룹 "조직 개편으로 경쟁력 배가해 나갈 계획"
  • ▲ ⓒ리조트부문 문석 전무,호텔부문 김영철 상무,FC부문 김태호 전무 내정
    ▲ ⓒ리조트부문 문석 전무,호텔부문 김영철 상무,FC부문 김태호 전무 내정

한화그룹이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 계열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H&R)가 리조트, FC(Food & Culture), 호텔 세 부문으로 나눠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한 것.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중장기 수익구조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부문별 대표이사로는 리조트부문 문석 전무, FC부문 김태호 전무, 호텔부문 김영철 상무가 내정됐다. 각자 대표이사체제 출범일은 2016년 1월 1일이다.

한화그룹 측은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조직개편 후 리조트 부문은 국내 사업 안정화 및 해외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FC부문은 종합식음 전문기업으로 성장, 호텔부문도 호텔전문 경영체제로 경쟁력을 배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