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대구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재육성지원기금 기탁식'에서 김재원 우리은행 부행장(왼쪽)과 곽병선 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1일 대구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재육성지원기금 기탁식'에서 김재원 우리은행 부행장(왼쪽)과 곽병선 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우리은행이 '지구별 꿈 도전단'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인재육성지원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봉사와 헌신,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선장될 수 있도록 대외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76개팀 27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금은 대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에서 지속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구 우리은행 행장은 "대학생들이 진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값진 투자다.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를 돌보며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별 꿈 도전단'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선발 공고가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