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 ‘홍콩 경제탐방 캠프’ 실시
  • ▲ SC은행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홍콩 경제탐방 캠프’에 참여하는 국내 초·중학생 25명이 11일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한국SC은행
    ▲ SC은행의 ‘찾아가는 경제교육 홍콩 경제탐방 캠프’에 참여하는 국내 초·중학생 25명이 11일 홍콩으로 출국하고 있다.ⓒ한국SC은행

    SC은행이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홍콩 금융시장을 찾는다.

    SC은행은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 경제탐방 해외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C은행의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은 금융감독원 주관의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결연된 전국 초·중학교 32개교 중 각 학교의 우수 학생 1명씩을 선발해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홍콩SC은행과 홍콩금융관리국을 방문해 홍콩의 금융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보고 현지 소비문화 체험 및 환율·물가지표 비교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에 대한 생생한 현장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홍콩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현지 교수의 ‘글로벌 인재가 되는 법’ 특강을 듣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홍콩역사박물관과 홍콩과학관을 찾아 홍콩의 역사와 과학을 배우며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미란 SC은행 사회공헌담당 팀장은 “홍콩 경제교육 탐방은 교실에서 배웠던 경제 상식을 실제로 체험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2016년에도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며 일반 청소년은 물론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금융 경제교육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