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美서 활동하는 B2B 전문대행사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모색


제일기획이 자회사 아이리스(Iris)를 통해 B2B 마케팅 전문회사인 파운디드(Founded)를 인수했다. 

2012년 런던에서 설립된 파운디드는 런던 본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두고 P&O 크루즈, 유니클로, 파이낸셜 타임즈 등의 고객을 상대로 CRM와 전략기획을 제공하며 매년 평균 30% 이상 성장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미국 마케팅 대행사 협회(Marketing Agencies Association, MAA)이 ‘가장 주목할 광고회사(Best Breakthrough Agency of the Year)’로 선정하기도. 

제일기획은 이번 파운디드 인수를 계기로 광고소매 등에 치중했던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B2B 마케팅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