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21일 산업은행과 삼성농아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 나누기 바자회 현장에서 밝게 웃고 있다. ⓒ 산업은행 제공
    ▲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21일 산업은행과 삼성농아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 나누기 바자회 현장에서 밝게 웃고 있다. ⓒ 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21일 삼성농아원과 함께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열어 약 10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아동의 재활 및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 바자회는 산업은행이 2012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 즈음에 결연기관인 삼성농아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동대문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산은이 기증한 책 등을 판매했다.

    산은 이동걸 회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