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직접 관리 포트폴리오로 변액보험 패러다임 바꿔
  • ▲ ⓒ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시리즈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14년 4월 출시 이후 순자산 규모가 47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고객을 대신해 투자전문가가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을 고려해 펀드를 재배분해주는 상품특성이 고객들로부터 공감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의 비중을 담고 있다.

    기존의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보험사가 직접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변액보험은 투자상품이므로 중간 마다 펀드를 점검하고 필요 시 펀드를 변경하면서 수익률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고객이 일일이 펀드를 확인하여 관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금융사에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펀드의 상황과 투자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피드백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뉘는데 이 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 대 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성과를 내는 MVP의 수익률은 MSCI 선진국 지수, Barclays 글로벌채권 지수 등 주요 글로벌지수를 상회한다"라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MVP 펀드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해외자산에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성과는 다양한 해외 시장에 분산투자 되는 구조적 장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한 것에 기인한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MVP펀드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펀드를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