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화장품·주얼리·디지털기기·의류·꽃 등 매일 3종씩 최대 46%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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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과 12일엔 국내외 유명 브랜드 향수를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향수 원데이(One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향의 ‘랑방 에끌라드’(30ml), 시원하고 상큼한 향으로 여름철에 어울리는 ‘다비도프 쿨워터 포맨’(40ml), 개성 있는 향으로 격조를 높여주는 ‘안나수이 플라잇오브팬시’(30ml), 여자들의 시그니처 향수로 유명한 ‘겐조 르빠 포우먼’(30ml) 등 베스트셀러 향수를 온라인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인 1만8900원에 판매한다.
향수와 함께 성년의 날 인기 선물인 화장품 ‘맥 립스틱’은 특별가2만2900원, 인기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 실버주얼리 제품은 최대 20% 할인해 내놓는다.
아울러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시계형 심박 수 기록장치인 ‘Fitbit Charge HR’도 17% 저렴한 16만5000원에 내놨다.
선물 기획전과 함께 11번가에는 성년의 날 데이트를 위한 다양한 e쿠폰도 준비됐다. 1만원권 카페베네 상품권은 9250원, 1만원권 롯데리아 상품권은 9300원, 뚜레쥬르 러브플라워 케이크는 6% 할인 된 2만2560원에 판매한다. 또 데이트 필수 코스인 외식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컬처랜드 5만원권 상품권은 4만7500원에 선보인다.
한성섭 SK플래닛 뷰티팀 팀장은 "성년의 날을 앞두고 럭셔리 향수나 뷰티 상품이 많이 팔리고 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과시 소비'가 아닌 '절대 가치'를 중시한다"면서 "실속있는 구매와 성년의 날 의미 모두를 살릴 수 있는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 11번가가 지난 5~7일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올해 성년이 되는 만1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성년의 날 받고 싶은 선물에 향수 21.2%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2위 디지털기기 19.9%가 시즈널 기념 선물로 새롭게 부상 중이다. 이어 3위 패션 16.1%, 4위 키스 15.7%, 5위 꽃 10.4% 순으로 답했다.
20대 가장 이루고 싶은 일로 △1위 배낭여행 37.3% △2위 연애하기 23% △3위 유창한 외국어 구사 20.7% △4위 취미활동 올인 11.6% △5위 자원봉사 3.9%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