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플러스 코너에 8개 O2O 스타트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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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생활 플러스, 큐레이션 정기배송 서비스 개시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가 ‘생활 플러스(+)’를 통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생활 플러스’ 코너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기간과 배송 주기를 선택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추천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현재 △과일/채소 클렌즈 주스(아이민주스) △셰프의 레시피/식자재 박스(테이스트샵) △프리미엄 디저트 박스(푸드플랩) △더치커피(마이빈스) △산지 제철과일(올프레쉬) △플로리스트 디자인 꽃(비밀의화원) △임신/출산/태교 박스(텐박스) △영유아 추천 도서박스(베베티움) 등 8개 큐레이션 정기배송 업체가 입점해 있다.
11번가는 ‘생활플러스’에 먼저 입점한 배달음식 주문과 방문청소, 세탁, 세차 등 가사대행 서비스 및 맞춤셔츠, 구두, 인테리어 등 출장 서비스에 이어 추천 정기배송 서비스까지 추가하면서 생활형 O2O 상품의 다양성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생수/음료, 건강식품, 분유/이유식, 기저귀, 휴지/티슈, 여성용품, 애완용품 등 반복적인 구매패턴을 보이는 15개 상품군(약8백여 개 상품)의 정기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원하는 주기로 정해진 날짜에 상품 탐색 없이 최적의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경기도 이천 직매입 물류센터를 통해 여러 상품들의 합배송도 가능하다.
박성민 SK플래닛 플랫폼제휴팀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플러스’ 코너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생활형 O2O 사업에 진출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11번가가 보유한 직매입 물류센터를 활용해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의 ‘생활 플러스’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으고 11번가의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결제환경을 그대로 적용한 신개념 서비스다.
지난 2월 말 오픈 이후 30대 고객이 이용고객의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배달과 산지배송 상품 등 먹거리 쇼핑이 반복구매의 특징을 보였다. 선호도는 음식배달>산지직송(배송)>홈서비스 순으로 재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11번가는 ‘특별한 정기배송’ 오픈을 기념해 2일부터 8일까지 특별한(큐레이션) 정기배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매일 200~500개의 기프트박스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한 정기배송 신청 고객에게는 매달 자동결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재 적립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