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또봇·멜리사앤더그 등 인기 선물 총집합
  • ▲ 11번가 기획전 페이지 ⓒ11번가
    ▲ 11번가 기획전 페이지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  자녀∙ 손자녀들에게 투자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3년간 11번가 유아동 완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연평균 15%씩 오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일찌감치 온라인몰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구비해 놓으려는 얼리버드형 구매족 증가로 최근 10일 동안 
터닝메카드, 캐릭터 완구, 레고 등의 완구 품목의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1번가는 내달 3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인 ‘a11(올 11번가)’ 프로모션을 통해 △완구 △레저 △가구 △도서 △스마트 디지털 등 해외직구 카테고리 총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67%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과 연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당일 MD추천 상품을 파격 특가에 제공한다. 

25일엔 마블 시빌워 단독 신상품 3만9800원, 26일 반다이 인기상품 4만2700원, 27일 피셔플라이스 러닝홈 9만2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원교 SK플래닛 출산유아동 팀장은 “불황으로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도 있지만 그래도 어린이날 만큼은 아이들 눈 높이에서 최고의 선물을 고르려는 경향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최근 싫증난 완구는 중고몰 통해 다시 되팔 수도 있어 완구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가치가 소유보다는 향유로 돌아선 상태라 고가의 상품임에도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덜한 듯 하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가 지난 20일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손자녀를 둔 5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어린이날 아이가 받고 싶은 선물 1위에 ‘장난감’(39.7%)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용돈’(21.4%), 3위 ‘IT기기’(15.9%), 4위 ‘야외 활동용 운동기구’(6.4%), 5위 ‘애완동물’(6.3%)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