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한 모기지론' 출시...대출한도·금리조회 등 간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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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썸뱅크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부산은행은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는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은 은행 영업점을 한번만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최종 대출 실행까지 3~4회 이상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폭 줄였다.

이 상품은 대출한도, 금리조회, 대출신청 등을 모바일뱅크 썸뱅크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취급일로부터 최대 5년간 대출금리 상한폭을 설정할 수 있어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이 가능하다.

대출 최저 금리는 썸뱅크 우대금리 0.2%와 거래실적에 따른 옵션 적용 시 11월 기준 최저 연 2.75%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또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다.

대출 접수 방법은 썸뱅크 앱을 가입하고 모바일 통장을 개설한 후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 화면에서 담보대출 대상 아파트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 기간·상환방법 등의 대출 조건을 입력하면 된다.

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은 "담보대출 이외에도 무방문·무서류 방식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썸뱅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