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금융 '썸씽 송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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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이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인 '썸씽 서비스'를 제공한다. ⓒBNK금융지주
부산은행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에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인 '썸씽(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썸씽 서비스는 △간편하게 더치페이 하는 '썸씽 나누기' △상대방 계좌 없이도 이체 가능한 '썸씽 보내기' △각종 경조금을 메시지와 함께 보내는 '썸씽 축하/위로하기'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썸씽 나누기는 전체 금액과 인원수를 입력하면 개인별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돼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더치페이를 요청하고 입금관리를 할 수 있다.
썸씽 보내기는 공인인증서나 OTP, 이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상대방이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거나 전화번호만 알면 송금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썸뱅크 계좌 개설 고객이라면 하루 5회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도는 1회 30만원, 1일 100만원까지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고객들의 이용률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스마트뱅킹인 굿뱅크에도 썸씽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금융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