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 갖고 한류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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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롯데면세점과 11개 엔터테인먼트사가 한류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우 엔터테인먼트 이문경 팀장, SM 엔터테인먼트 최승훈 이사, MYM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 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나무엑터스 엔터테인먼트 김동식 대표,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김재출 대표, YG엔터테인먼트 함정엽 이사, 이루 엔터테인먼트 이루 대표)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SM·JYP·YG 등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국내 11개 엔터테인먼트기업과 '한류 발전과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은 한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한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롯데면세점에 모델 협조 및 홍보 등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국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한류'가 가진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를 충분히 확보하고 강화해야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면세점이 기획과 제작을 맡은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도 진행됐다.
모바일 기기나 웹으로 시청할 수 있는 형식의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이초희 분)이 7명의 서로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가진 남자들과 펼치는 블록버스터 로맨스 드라마다.
출연 배우는 롯데면세점의 홍보모델이자 한류 스타인 최지우, 이민호,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이종석, 2PM 옥택연, EXO 카이 등으로 멜로에서 막장,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발표회에는 최지우, 이준기, 지창욱, 2PM 옥택연, EXO 카이, 이초희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팬들과 기념 촬영 및 사인회, 추첨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중국·일본·동남아 현지의 70여개 여행사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참석은 물론,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월드타워 전망대도 견학할 예정이다.
중국 내 홍보를 위해 중국의 인터넷 스타인 '왕홍(网紅)'도 초청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중국으로 돌아가 웹드라마 티저영상과 월드타워 전망대 및 롯데면세점의 우수한 쇼핑환경을 현지에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