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체제 강화
  • ▲ 왼쪽부터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 박찬종 대표ⓒ현대해상
    ▲ 왼쪽부터 현대해상 이철영 대표, 박찬종 대표ⓒ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이철영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박찬종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대표이사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올 들어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이끌어오고 다년간 안정적인 이익 달성을 반영한 결과다.

    이철영 부회장은 1976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현대맨'이 된 이래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영업, 상품, 재경 본부장을 거치며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후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거친 뒤 201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 올해 3월에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박찬종 사장은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전자를 거쳐 2003년 현대해상에 합류했다. 직할보험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겸 기업보험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3년에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올해 3월에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