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9일부터 접수… 연금리 2.5% 적용

2017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접수가 이달 9일부터 진행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학자금대출 금리는 연 2.5%를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학자금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 3월31일까지 접수, 생활비 대출은 5월8일까지다.

올해부터 선취업 후진학자,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가능 연령이 만 45세로 기존 만 35세보다 상향됐다.

매학기 150만원(일반상환학자금 대출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했던 생활비 대출은, 이번 학기부터 최대 4회까지 나눠 대출 받을 수 있다.

채무자 상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일반상환학자금 대출 연체 시 발생하는 지연배상금 연이율은 연체구간별로 3개월 이하는 10%에서 7%, 3개월 초과 시 12%에서 9%로 3%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학자금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