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뱅크, 신한 FAN 등 그룹사 대표 앱에 핵심 서비스 집결
-
- ▲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핵심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의 핵심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서비스를 하나의 앱애서 한번의 로그인으로 이용 가능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한판은 기존 각 그룹사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각 그룹사 대표 모바일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클릭 시 신한금융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한번에 연결해 준다.
앞서 신나는 한판 서비스는 작년 11월말 써니뱅크에 최초로 실시됐다.
이어 신한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S뱅크'와 신한카드의 '신한FAN'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은행의 대표 앱인 S뱅크 고객은 앱 내의 신나는 한판을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카드 결제 예정금액 및 명세서·승인내역 확인, 카드론 대출 서비스 등 카드사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 앱의 주요 기능인 증권계좌 개설, 시세 조회서비스 등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신한생명에 가입된 보험계약 조회 및 보험료 납입, 인터넷 보험가입 및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대표 앱인 신한FAN 고객도 앱 내의 신나는 한판을 클릭 시 은행 예적금 가입 및 통장·카드 동시 개설 등 S뱅크의 주요기능과 써니뱅크의 Speed up 누구나 환전을 사용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의 주요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신한금융은 올 2월까지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모바일 앱에도 서비스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고객도 신나는 한판을 통해 은행 및 카드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나는 한판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 가입고객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 발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서비스를 통해 예적금 신규, 카드발급 등 그룹사 상품 신규 시 다양한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나는 한판은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그룹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토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각 그룹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