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7 안전대진단' 8만여개 교육시설 점검

전국 8만여개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2017년 안전대진단'을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 시·도교육청, 대학, 기숙학원 등 교육시설 8만5817곳의 건축물, 축대·옹벽, 놀이시설 등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차관을 단장으로 6개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학 실험실 등에 대해서도 안전 진단이 진행되며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의 경우 정밀점검에 나선다.

재난위험시설 D·E등급, 해빙기 취약 시설 등의 경우 구조적 위험성이 발견되면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교육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