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디저트 매출 매년 큰 폭으로 증가
-
- ▲ GS25 유어스디저트 상품. ⓒGS25
가성비 좋은 편의점표 디저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GS25에 따르면 디저트류 매출이 전년 대비 2015년 72.6%, 2016년 74.8%, 2017년 3월 현재 82.6%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GS25 디저트 상품 매출 증가율 (기간 : 전년 대비(단, 2017년 1월~3월 23일 전년 동기간 대비) ⓒGS25
연도별 디저트 인기 상품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2015년 상위권을 차지했던 크림롤케익이 2016년과 2017년에는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반면 부드러운 크림이 인상적인 슈상품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GS25는 Cafe25(카페25)와 같이 1000원 커피의 폭발적인 성장이 편의점 디저트 매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afe25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좋은 다양한 디저트가 출시되는 선순환이 일어난 것.
실제로 Cafe25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4배의 증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역시 현재까지 지난해 대비 4.4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GS25는 디저트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격 디저트인 유어스치즈타르트를 출시했다.
유어스치즈타르트는 바삭하고 고소한 타르트쉘 안에 진한 맛과 풍미의 치즈와 크림이 가득 차 있다. 가격은 1500원.
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디저트류 MD는 “최근 2~3년 사이에 편의점의 디저트는 품질과 종류면에서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편의점 원두커피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편의점 디저트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