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3개월 '방문 관리' 이어 매년 '직수관' 교체도'퓨리케어 슬림' 등 라인업 확대…"정수기 시장 선도 나서"
  • ▲ 새롭게 출시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LGE
    ▲ 새롭게 출시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LGE


    LG전자가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에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제품 내부의 직수관 교체 등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LG 퓨리케어 정수기가 선보이는 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1년마다 제품 내부의 직수관 교체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직수형 정수기 가운데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살균케어 방문 서비스 등 밀착형 고객 관리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걱정을 없애준다. 
     
    LG전자는 매년 냉수가 들어가고 나오는 직수관과 정수가 나오는 직수관을 교체해준다. 여기에 정수기 안으로 물이 들어가는 직수관 및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한 정수기 내부의 모든 직수관을 서비스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바꿔준다.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UV-LED 코크 살균 기능을 신제품에 적용한다. 해당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거나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작동시킬 수도 있는 등 2단계 케어가 가능하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인체에 무해한 UV-LED 빛을 코크에 5분간 쐬어 세균을 99.98% 제거해준다. 사용자가 원할 때는 셀프케어 버튼만 눌러도 살균 기능이 작동한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살균키트 2.0으로 정수기 내부의 물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히 관리해준다. 살균키트 2.0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기분해 살균 ▲강력한 수압으로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 내부의 벽면을 깨끗이 세척하는 대포물살 등으로 정수기 내부의 세균을 99.9% 없애준다.
     
    LG전자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도 확장했다. 컵의 높이나 사용자의 키에 따라 출수구를 위아래로 4.7cm까지 움직일 수 있는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아기의 분유를 위한 40℃ ▲차를 마시기 좋은 75℃ ▲커피를 위한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제품의 폭은 17cm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슬림한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량인 120mL, 500mL, 1L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샤이니 차콜, 샤이니 로즈, 실버,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이다. 월 렌탈료는 3년 사용 기준 3만4900~3만9900원이다.
     
    LG전자는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월 렌탈료 할인, 모바일 상품권 지급,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직수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