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대 공제회-2대 연기금, 복지서비스 공유 협약… The-K 호텔 등 할인

한국교직원공제회를 포함한 국내 6대 공제회와 2대 연기금이 직영 복지서비스 운영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지방행정공제회, 공무원연금공단 등 5개 공제회, 2개 연기금과 '직영 복지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협약서'를 The-K 호텔 서울에서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제·연금기관협의회의 회원사인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찰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군인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참여했다.

각 회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영 복지서비스를 상호 공유하고 서비스 운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각 회원사에 산하사업체인 The-K 호텔 서울·경주·지리산·설악·제주 객실 이용 시 4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각 지점별로 사우나, 음료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 회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각 기관 회원들의 타 기관 복지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